📍 매장 정보
더수피 (The Soupie)
- 📍 위치: 삼각지역 도보 3분
- 🕐 운영시간: 08:00 ~ 19:00 (월요일 휴무)
- 🍽️ 추천메뉴: 머쉬룸 샌드위치, 오일 파스타
- 💁♀️ 분위기: 조용하고 감성적인 브런치 타임
- 🚗 주차: 유료 (베르디움용산 이용 가능)
- ⏳ 웨이팅 있음! 전화 웨이팅 시스템
- 📷 인스타 소통 활발 (DM 문의 가능)
✨ 분위기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드디어 방문했어요 :)
삼각지역 근처 조용한 골목 안, 하얀 외벽이 인상적인 브런치 카페에요!
입구부터 큰 창으로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보이는데, 내부도 그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어요
1층엔 창가 자리를 제외하면 3테이블 정도만 있어 약간 협소하지만, 아늑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특별히 독특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느좋 감성이 잘 녹아 있는 곳이에요
연인, 친구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다만 노트북을 펼치고 작업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오랫동안 머무르기엔 웨이팅 부담이 조금 있는 편이에요!
🥐 메뉴 후기
할라피뇨 엔초비 오일 파스타
매운맛을 기대했지만 전혀 맵지 않았고, 오일리하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면 익힘 정도가 정말 완벽했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깊게 느껴졌어요!
간도 딱 맞았어요 (오일파스타는 먹으면 항상 짠맛이 강했던 것 같은데 ㅎㅎ)
파스타 퍼포먼스 ✌🏻
양은 소식좌들에겐 딱 맞았답니다
만약에 2명이서 대식좌다 하시는 분들에겐 모자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원래 2명이서 3개시키는 것이 국룰이지만.. 소식좌들은 1인 1메뉴면 충분하다.
그릴드 머쉬룸 샌드위치
버섯 러버라면 무조건 시켜야 해요! 저는 버섯쟁이여서 고민없이 선택한 메뉴에요!
루꼴라, 5종 버섯, 빵, 발사믹이 황금 조합
발사믹 뭔데 저렇게 찐한..발사믹이죠..? 내 인생 발사믹은.. 파바 발사믹이였는데 여기 1등 등극,,!
약간 꾸덕꾸덕한 재질이였어요!
바질향이 살짝 나는 소스(정확하진 않지만)가 전체 맛을 풍부하게 해주었고, 안에 버섯양도 으마으마하게 많이 들어있었어요
샌드위치에 발사믹을 찍어 먹거나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브런치는 당연 아아 아닐까요?ㅎㅎ 카페인 섭취 촤르르 해주고 식사 후 마무리로 깔끔하게 마시기 딱 좋았어요 🥰
💡 웨이팅 꿀팁
- 웨이팅 필수! 인기가 많아서 미리 웨이팅 걸어두는 걸 추천해요
- 매장이 협소해서 매장내 웨이팅은 불가해요
- 전화가 오면 방문하는 시스템이라 근처거나 집이 가까우면 더 편해요 (1명이 희생하는걸로..^^)
- 저는 12시쯤에 웨이팅 걸러 갔는데 앞에 1팀 있어서 금방 자리가 났어요! (15분이내로 자리가 났던걸로 기억해요)
- 인스타그램 소통이 활발한 편이라 방문 전 계정 확인하면 좋아요
- 예약은 따로 받지 않지만, 인스타 DM으로 문의는 가능해요.
- 주차는 가능하지만 유료 주차라 대중교통을 추천해요.
✨ 총평
분위기 좋고 음식 퀄리티 높은 브런치 카페!
친구, 연인과 여유로운 한 끼를 보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여유로운 주말 오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한적한 골목 안에서 감성 가득한 브런치 타임을 원한다면, ‘더 수피’ 기억해두세요 😊